기업 재무제표를 한장 한장 들춰 ‘보물’을 찾는 투자 고수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재무제표를 제대로 읽어내면 우량주를 선별할 수가 있는데요!
주요 투자지표인 PER, PBR, ROE 를 알아보겠습니다!
주가이익비율(PER)
규모가 다른 기업의 수익성을 비교할 때 쓰는 지표로
(주가이익비율(PER) = 주가 ÷ 당기순이익(납세후) = 주가 ÷ 주당순이익(EPS))
현재의 주당이익에 대하여 주가가 얼마나 높게 형성되어 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주가를 최근 12개월간의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비율입니다.
(*주당순이익(EPS) = 기업의 당기순이익을 해당연도에 발행한 주식 수로 나눈 값)
이 비율은 최근 연도의 주당이익을 사용하거나 애널리스트들의 예상 주당이익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비율이 큰 주식 : 수익성에 비해 그 주식이 높게 평가되어 있으므로 위험도 높고 가격 변동성도 높음의 의미합니다.
*비율이 낮은 주식 : 저성장 혹은 성숙산업으로 배당을 많이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가순자산비율(PBR)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로 나눈 비율로
(주가순자산비율(PRE) = 주가 ÷ 주당순자산가치(BPS))
기업의 수익에 비해 주가가 높은가 낮은가를 알아볼 때 쓰는 지표입니다.
1주당 순자산(부채를 제외한 자산, 자본금 +자본잉여금 + 이익잉여금)에 비해
주가가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볼수 있습니다.
PBR은 주로 자산보다 주가가 저평가돼 있는 기업을 찾아 투자할 때 유용한 지표로 쓰입니다.
*기업의 주가가 주가순자산가치보다 높을 경우 :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이상 증권시장에서 고평가된 기업으로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낮은 편입니다.
*주당순자산가치가 기업의 주가보다 높을 경우 :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이하 증권시장에서 저평가된 기업으로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지난 분기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쓰기때문에 현 시점에서의 시황을 반영하긴 어려우며
매출채권, 미수금, 현금화가 어려운 자산들로 인해 왜곡될 수 있기 때문에
PBR이 낮다해서 무조건적으로 투자가치가 있다고는 할수 없습니다.
자기자본이익률(ROE)
주가와 상관없이 주어진 자본을 활용해 얼마나 성장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자기자본이익률(ROE) =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X 100)
경영자가 기업에 투자된 자본을 사용하여 이익을 어느정도 올리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기업의 이익창출능력이라고 해석하시면 되겠습니다.
자본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이익을 많이 내는 기업으로 주가도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어 투자지표로 활용됩니다.
기간이익으로는 경상이익, 세전순이익, 세후순이익 등이 이용되며,
자기자본은 기초와 기말의 순자산액을 단순 평균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간 중에 증·감자가 있을 경우 : 평균잔고를 대략적으로 추정하기 위한 것입니다.
*기간 중에 증·감자가 없을 경우 : 기초잔고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자기자본이익률이 시중금리보다 높은 기업 :
투자자금의 조달비용을 넘어서는 순이익을 낼수 있으므로 기업투자의 의미가 있습니다.
*자기자본이익률이 시중금리보다 낮은 기업 : 투자자금을 은행에 예금하는 것이 더 나은 경우입니다.
전문가들은 증권시장이 혼란스러울 땐 성장 가능성을 나타내는 ROE가 높은 기업에 투자할 것을 조언합니다.
ROE = 당기순이익 ÷ 자본총액
PBR = 시가총액 ÷ 자본총액
PER = 시가총액 ÷ 당기순이익
따라서
ROE = ERS ÷ PBR = PBR ÷ PER
종합적으로는 ROE는 성장성이 얼마나 큰것인지 PER는 주가 대비 수익성을,
PBR는 자본 대비 주가가 얼마나 고평가 되었는가를 나타내는것 입니다.
베스트코리아투자그룹의 전문가들은
재무제표에서 영업활동 현금흐름과 투자활동 현금흐름,
부채비율, 현금성자산, 자회사 실적 등을 눈여겨보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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